[통일서포터즈 쿠니] 북한 사회를 이해하기 11편
이름: 안준현
2017-11-09 20:49:54  |  조회: 285
오늘 시간엔 저번 시간에 이어 항일유격대문화가 북한에 어떻게 적용됐는지 보겠습니다.

당 중앙으로 불리며 당의 중심이 된 김정일은 1974년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외치며 '유일사상체계의 10대 원칙'을 제정했으며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고 국가적 담론을 주창하며 항일무장투쟁의 전통을 당대의 정치적 리더쉽의 전면으로 내세웠습니다.

김일성은 갑산파를 숙청한 직후 1967년 10월 11일 만경대혁명학원 교직원, 학생 및 졸업생들 앞에서 한 연설에서 혁명가 유자녀들에게 유일사상을 강조하며 항일유격대 전통의 구체적인 사업 방법과 작풍을 배우고 실천할 것을 역설하였습니다.

또한 북한 정권은 유격대 전통의 사회적 확장을 위해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을 보급하여 혁명전통 교양의 전인민적 확을 했는데, 1958년 말부터 1959년 상반기까지 전국의 모든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학교에 조선로동당 역사연구실 설치되고 혁명전통과 관련된 당의 문헌과 김일성의 노작에 대한 학습을 광범히 조직화 하였습니다.

또한 오중흡 따라 배우기 운동을 하였는데 오중흡은 김일성에 대한 충성심은 물론 부하를 자기 몸처럼 아끼며 항상 낙관적이며 규율과 학습에도 정진했고 이마에 총알이 스쳐 지나가도 끝까지 전투 지휘를 했으며 아군 진영에 떨어진 수류탄을 낚아채 다시 적진에 던져 부하들을 살린 모범적인 연대장이었기에 그를 배우라고 하였습니다.

1950년대 말부터 학교 단위에서 회상기 등의 독서, 강연, 토론회 및 만경대 등 혁명유적지 견학, 행군 사업 조직화하였고
‘배움의 천리길’이라고 해서 김일성이 12세의 나이에 조국을 알아야 한다는 아버지 김형직의 뜻에 따라 조국을 배우기 위해 만주의 팔도구에서 고향인 평양 만경대까지 14일 동안 걸어왔다는 도보를 행로했는데, 1974년부터 각급 학교 및 조직별로 청소년, 학생 행군대를 조직하여 ‘배움의 천리길 답사행군’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김일성 권력의 신성화 작업과 함께 김일성 가족의 미화 작업 역시 출판인쇄물로 전파하여 북한의 공식간행물들은 위대한 수령을 따라 배우자,’ ‘항일혁명투사들은 가정의 혁명화를 어떻게 하였는가 등의 제호 아래 강반석과 김형직 등 김일성 가계의 위업 미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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