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기간: 2019.10.28 ~ 2019.11.08
새로운 시작, 북한을 말하다
이름: 김주은
2018-08-06 19:30:59  |  조회: 764

▲ ( 새로운 시장, 북한을 말하다 세미나 중 일부 슬라이드. ⓒ 삼정KPMG 대북비지니스센터 )


안녕하세요. 평양에서 모히또 팀원 김주은입니다. 


저는 최근 7월 25일 열린 '새로운 시장, 북한을 말하다' 세미나를 참관하였습니다. 

명색히 경제학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항상 미래 북한의 경제와 미래 통일 한반도의 경제성장치에 대해 

많은 상상과 궁금을 달고 다녔는데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어느 정도 그 궁금증에 대한 해답이 풀려 시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삼정회계로도 저명한 삼정KPMG 대북비지니스센터에서 작년 

'북한 비즈니스 진출 전략'이란 책을 내놓고 그에 대해 알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북한 제재 상황 속 북한이 할 수 있는 비즈니스가 무엇이 있을지,

특히 밀레니엄 세대들이 미래 북한에 어떤 시각을 가지고 비즈니스를 기획해야 하는지, 

어떠한 산업들이 북한에서 먹힐지 등 새로운 관점들을 많이 알려주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삼정에서 관찰한 현재 북한 경제는 '동트기 직전', 시장경제가 외국자본이 안 들어갔을 뿐 거의 끝까지 차 있었습니다.

우리나라가 70년대 저돌적인 경제성장 의지와 그에 비례한 원조들을 받았을 때와 비교하면,

북한은 그 의지가 다분하지만 제재에 걸려 그 원조와 투자량이 부족한 것 이었습니다.


시장경제 체제가 완전히 합법화 된 것이 아니기에, 

현재 장마당 등 북한의 민간 경제를 담당하는 부분은 거의 음지화, 즉 지하경제로 계산됩니다.

북한 경제 전반에 30%이 가까이 민간 경제라고 표현했는데요. 

지하경제 특성상 수치화되기 어렵기에 그 단위는 더 클 거라 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삼정에서는 북한에 잠재력있는 비즈니스들 추천도 하였습니다.

그 중 하나는 카드와 전자상거래였습니다. 


해산물, 지하자원 등만 생각했던 저에게 이 말은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각도를 조금만 바꿔도 바로 옆에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국가인 중국이 있었는데요.


카드 사용 특히 핸드폰 내 QR코드를 활성화 시킨 중국의 사례를 보면,

북한도 철도, 통신, 항만 등 거의 모든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비교적으로 통신 인프라만 구축한다면

그에 대한 가치는 다른 인프라에 대한 투자보다 그 부가가치가 높을 것이라 예측됩니다. 


탈북민 기자로 유명한 주성하 기자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알파고 시대, 통일도 새로 상상하라."


항상 북한은 과거에 고립된 나라고, 통일은 미래의 남의 일로만 생각해왔는데요.

우리 모두 북한과 통일을 현재의 일로, 지금 우리의 일로 진지하게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주은, 평양에서 모히또 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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