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서포터즈 어울림> 가자미식해
이름: 이채연
2017-11-18 23:48:22  |  조회: 318

안녕하세요 어울림입니다. 이번 음식은 북한 음식이라고 하면 흔히들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인 가자미식해입니다.


(함경도)가자미식해


저는 어렸을 때 식해라고 해서 내가 아는 마시는 식혜를 잘 못 적은건가? 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ㅎㅎ 그런데 식해는 생선을 토막친 다음 소금 ·조밥 ·고춧가루 ·무 등을 넣고 버무려 삭힌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가자미식해는 가자미에 조밥과 고춧가루, 무채, 엿기름을 한데 버무려 삭힌 것으로 새콤하면서도 매운맛이 독특하다고 합니다. 술안주나 밥반찬으로 잘 어울리며 생선과 밥의 조화라는 점에서 일본 '스시'의 원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또 식해가 뭔지 알아보다가 흥미로운 일화를 알게되었습니다. 중국 북송 때의 시인인 소동파()가 필화사건으로 옥살이를 하고 있을 때 아들에게 자신의 생명이 위태로워지면 식해를 들여보내 이를 알려달라는 약속을 하였습니다. 때마침 아들이 옥바라지를 위한 돈이 떨어져 이를 구하고자 옥바라지를 친척에게 맡겼는데 부자간의 약속을 모르던 친척이 식해를 들여보내자, 허탈감에 빠진 소동파신종()에게 시를 지어 바침으로써 그 시에 감동한 신종이 그를 사면하였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만드는법과 재료는 이러합니다.


재료 및 분량

가자미 10마리, 메좁쌀 1컵, 무 250g, 굵은 소금 1컵

식해양념
마늘 80g, 대파 50g, 생강 20g, 고춧가루 1컵, 엿기름 1/2컵, 설탕 1작은술, 꽃소금 3큰술

만드는 법

1. 가자미는 노랑 참가자미를 골라 비늘과 내장을 제거한 후 굵은 소금을 살살 뿌려 하루 동안 절여 둔다.
2. 절여진 가자미는 이틀 정도 채반에 널어 꾸덕꾸덕하게 말린다.
3. 무는 굵게 채 썰어 굵은 소금을 뿌려 절인 후 물에 헹구어 물기를 꼭 짠다.
4. 엿기름은 갈거나 빻아 고운 체로 친 다음 하얗고 고운 엿기름 가루만 모은다.
5. 메좁쌀은 고슬고슬하게 밥을 지어 식혀둔다.
6. 꾸덕꾸덕하게 말린 가자미를 한입 크기로 토막내 썰고 절인 무, 메조밥에 고춧가루 등의 식해양념을 넣어 골고루 버무린다.
7.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추고 항아리에 꼭꼭 눌러 담아 서늘한 곳에서 4~5일간 삭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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